문예회관 기본 설계안 “규모 부족”
공연장, 전시실 등 면적 협소
연차별 예산세워 설계안 구체화 하기로
종합문예회관 설계용역설명회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계 문예단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용역사인 부림종합건축의 관계자는 올해 예산에 책정된 87억3백만원의 공사비를 기준으로 기본 설계안을 작성한 결과 각종 공연시설 설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계안에는 1천6백평 면적에 대공연장 1천석, 소공연장 250석, 향토사 전시실 1백평으로 되어 있으나 공연시설의 경우 영화상영만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이고 연습실, 분장실, 로비 등 각종 부대시설의 면적이 부족해 공연시설로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용역사측은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군에서는 문예회관 용도로 책정된 총 예산 140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한다는 계획아래 좀더 구체적인 설계안을 작성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했던 문예단체 대표들 역시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부대시설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읍내 토지구획정리지구의 체비지 처리와 함께 충남도의 승인을 거쳐 평탄작업이 끝나는 대로 즉시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