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지 사성2리 ‘아시아스틸’

안전조치없어 장마철 큰 재해우려

【대호지】 대호지면 사성2리 산 10-10번지 일대 4만여평에 공장부지를 조성중이던 철구조물 제작업체가 한보부도이후 공사를 중단한 채 안전조치를 전혀 취해놓지 않고 있어 장마철을 앞두고 큰 재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장부지 조성공사에 들어간 ‘아시아스틸’이 4만여평에 이르는 산림을 훼손하고 터파기공사를 하던중 한보부도가 난 3월이후 아예 공사를 중단했다는 것.

이후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까지 아무런 재해방지대책이 없이 그대로 파헤쳐져 있어 집중호우시 인근 가옥과 농경지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주민들은 걱정하고 있다. 더욱이 공사현장은 주거지 및 소규모 상가와 인접해 있을 뿐 아니라 배수시설 또한 열악해 피해는 더 커질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주민들은 모내기 직전인 지난 5월초 이미 한차례 큰 비가 왔을 때 이곳에서 내려온 흙탕물이 논으로 흘러드는 바람에 못자리가 침수돼 애를 먹었다고 밝히고,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기전 시급히 재해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당진군은 지난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대형공사장을 비롯 소류지, 방조제등 총 65개소에 대한 장마대비 특별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