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2천 3백여조합원 직선

합병시대 이끌 조합장은 누구, 안팎 비상한 관심

송악농협이 오는 6월 16일 제9대 조합장선거를 실시한다. 이경훈 현조합장이 오는 7월 임기를 만료함에 따라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국제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오는 2001년을 목표로 추진될 농협합병등 급변하는 내외적 환경에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일꾼을 뽑는다는 점에서 조합원은 물론 안팎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송악농협은 조합원수 2천4백여명으로 군내 12개 지역 조합중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규모있는 조합이다.

송악농협은 지난 2일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안석환)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업무에 들어갔는데 9일 오후5시 후보등록마감을 앞둔 현재 초선 이경훈 조합장이 다시 출마했으며, 8대 조합장선거에 출마한 바 있는 심기택씨와 당진군 영농법인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이우열씨가 처음으로 도전장을 내밀어 지난 8대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도 세후보가 접전을 벌이게 됐다.

한편 선관위는 선거과열을 막기위해 올부터 가능하게 된 합동연설회와 벽보부착 등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후보등록자에게 기탁금을 내도록 하는 등 가급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