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내년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다. <당진시대>에서는 12개 읍·면·동 농협과 당진축협·당진낙협·당진수협·당진시산림조합 순으로 지역 내 16개 조합의 수장으로 나설 출마예정자들이 누구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순서는 이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대호지농협

대호지농협에서는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한 김덕성 조합장이 재선에 나선다. 김 조합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사업을 잘 마무리하겠다”며 출마의사가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 남기찬 전 대호지농협 감사와 남우용 대호지면개발위원장도 내년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남기찬 전 감사는 “농협의 존재이유는 농가소득을 높이는데 있다”며 “조합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지원사업은 미래에 대한 투자인 만큼 지도·지원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우용 위원장은 “농촌이 계속 고령화 되면서 농촌경제 또한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농업·농촌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을 제값에 팔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고민하며 조합장 선거를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정미농협

강정구 현 조합장이 불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정미농협의 경우 4명이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다.

강병년 전 한국농업경영인 당진시연합회장은 “농업·농촌을 살리려면 개혁이 필요하다”며 “농협 조합장과 직원, 조합원들이 모두 변화해야 하고, 지자체 행정과 함께 농촌을 살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면서 출마의 뜻을 밝혔다.

노남선 정미노인회 사무국장 또한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면서 “농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일 정미면주민자치위원장의 경우 “출마할 마음을 굳혔다”고 밝히며 “농협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개혁을 통해 정미농협의 활성화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만일 전 정미농협 감사는 “서울에서 새마을금고 직원으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정미농협 감사를 7년 동안 맡았다”며 “농협의 변화의 필요성을 느껴 조합장 출마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