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내년 3월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다. 당진시대에서는 12개 읍·면·동 농협과 당진축협·당진낙협·당진수협·당진시산림조합 순으로 지역 내 16개 조합의 수장으로 나설 출마예정자들이 누구인지 짚어보고자 한다. 순서는 이름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당진축협

당진축협은 지난 2009년 조합장으로 당선돼 3번의 조합장 선거를 치른 차선수 조합장이 4번째 도전에 나선다. 차 조합장에 맞서 김창수 전 당진TMR 대표이사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조합장 선거에도 출마했던 김창수 전 당진TMR 대표이사는 내년 선거에 출마할 뜻이 있음을 밝히며 “10여 년 간 지속되고 있는 침체를 벗어나 축협에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축협에서 26년 간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3선에 도전하는 차선수 조합장은 “이번 선거를 통해 조합장 임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당진낙협

한편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도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은 무투표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 낙협 조합장에 도전장을 내민 다른 후보가 없기 때문에, 내년 선거를 치르게 되면 지난 2000년 조합장에 당선한 이경용 조합장은 무려 6선에 성공하게 된다.

이 조합장은 “투표 여부를 떠나 낙농산업 발전을 통해 낙농인들이 잘 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며 “사료 원가 절감을 위해 조사료 정책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경과 축산기반시설을 IT 분야와 접목시켜 낙농인들의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낙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에 매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