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 김혜선 사무차장은 당진시대 팟캐스트 애청자다. 처음엔 함께 지속협에서 일하는 이동준 사무국장의 ‘마이콜의 부드러운 직선’을 들으며 당진시대 팟캐스트를 접했다가, 지금은 기자들이 진행하는 ‘뉴스브리핑’부터 ‘봉식이와 연숙이의 인생책방’, 그리고 다문화 이야기를 전해주는 ‘무지개나라’까지 꼬박꼬박 챙겨 듣는다. 청취는 물론 지난 4월에는 놀이서당 회원들과 함께 방송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너무 재밌어요. 신문은 신문대로, 방송은 방송대로 저마다 매력이 있어요. 라디오 방송에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게 가장 좋아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선 차장은 지속협에서 근무를 시작하면서 당진시대를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다. 석문면 삼화리 출신인 그는 지속협의 전신인 맑고푸른당진21 실천협의회의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지속협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위원으로 참여하다가 이동준 사무국장에게 “코가 꿰어서” 지난 2015년부터 상근직원으로 일하게 됐다고.

지속협에서 다루는 일 뿐만 아니라, 아이를 기르는 부모의 입장에서 볼 때에도 당진의 환경은 이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시대적 요구라는 것에 공감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김 차장은 “처음부터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진 건 아니었지만, 사는 지역에 따라 아이의 천식과 아토피 증상이 달라지는 것을 보고 당진의 환경이 정말 좋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됐다”며 “환경이 좋아져야 살기 좋은 당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주 당진시대가 배달되면 그는 지역의 현안과 이슈를 살핀다. 그리고 인물 인터뷰도 그가 즐겨 읽는 기사 중 하나다. 특히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는 당진시대 독자가 추천하는 책소개 기사를 참고하기도 하고, 식당을 찾을 때는 신문에서 소개된 맛집이나 신설상가를 가보기도 한다고.

“당진시대를 보면 지역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당진 곳곳의 소식이 담겨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돼죠. 특히 책을 고를 때 당진시대 책소개 기사를 참고하는 것처럼 앞으로는 독자들의 추억이 담긴 음악이나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도 보고 싶어요. 최근에는 SNS를 통해 기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어 좋아요. 앞으로도 당진시대가 승승장구하며 대표적인 지역신문으로 우뚝 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