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묻던 외국인 폭행해 ‘충격’

합덕읍서 고3 남학생 3명 공동상해혐의로 입건

술 취해 주먹·발 등으로 폭행…피해자 눈 수술

졸업을 앞둔 고교생 3명이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동포를 폭행한 혐의(공동상해)로 경찰에 입건됐다.

당진경찰서는 지난 8일 합덕에서 길을 묻던 러시아 국적의 고려인 동포 2명을 폭행한 20세 3명을 입건했다. 피의자 A군 등 3명은 지난 1일 새벽 술을 마시고 합덕읍의 한 길가에서 길을 묻던 장인과 사위 사이인 동포 2명을 넘어뜨린 뒤, 주먹과 발 등으로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을 벗어나려는 피해자를 100m 넘게 쫒아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피해자 2명 중 1명은 오른쪽 눈을 크게 다쳐 서울에서 수술을 받았으며, 경찰은 피의자 3명을 공동상해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삽교호 수산물시장서 화재

지난 9일 오전 7시50분 경 삽교호관광지 내에 위치한 수산물 특화시장 상가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신고 후 소방차 6대를 출동해 진압했으며, 재산피해액과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