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초~중앙의원 개통 사업비 17억 상정

~농협군지부~북부외곽 개통도 서두르고 있어

당진읍 남부우회도로와 북부 외곽도로를 잇는 시가지 관통도로 개설이 곧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당진군은 당진읍 소도읍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남북간 2차선 도로개설을 위해 최근 제1회 추경에 예산 17억8천만원을 상정해놓고 의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남부우회도로 선상의 본토갈비지점에서 당진초등학교 뒤까지 도로를 우선 개설한 이 사업은 내무부 교부세 내시가 올 2월에야 확정되는 바람에 예산에 반영되지 못하다가 1회 추경을 앞두고 비로소 예산에 세워졌다.

군은 이번에 당진초교에서 중앙의원까지 240m연장 15m폭의 도로개설에 예산을 쓰되 농협군지부까지 사업구간을 최대한 확대해 보기로 하는등 조기개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따라서 그 다음 단계인 농협~북부외곽도로까지 확장개설하는 사업도 계속 사업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 일대는 터미널과 택시주차장이 위치해 있는 등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이 반드시 선결되어야 할 곳이기 때문이다.

군에서도 나머지 연장부분에 대한 보상비만 지원이 된다면 기부체납을 해서라도 내년연말까지 남북개통을 마무리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만일 무리없는 예산지원으로 남북도로가 완전개통될 경우 시가지 중심의 교통체증과 번잡함이 덜어짐은 물론 적어도 이 일대만은 도시다운 시가지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은 읍내약국 일대 로타리 조성과 성결교회 부근 터널조성 문제는 세부설계에 들어가기 전에 주민의견을 더 들어 결정하기로 했다.

또 이미 개설된 당진초등학교까지 1단계 구간중 보상민원으로 개설되지 않았던 다리부분에 대해서도 토지주와 끈질긴 합의를 추진한 끝에 일단 올해 공사에 들어가기로 하고 10일 이에 대한 설계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