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사 수미어린이집 고사리손, 따뜻한 헌금
【신평】 5~6세 꼬마 어린이들이 북한에 사는 가엾은 친구들을 위해 성금을 모았다. 신평면 흥국사(주지스님 법공)의 부설 기관인 「수미어린이집」.
수미어린이집의 꼬마들은 지난 6월 북한에 사는 제 또래친구들이 배고픔과 병마에 시달리는 모습을 TV를 통해 보고는 친구들을 도와주겠다며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모았다. 꼬마들이 엄마 아빠를 졸라 가지고 온 돈에 선생님들이 보태 마련한 성금이 모두 29만8천4백원.
수미어린이집에서는 현충일과 6.25가 있는 6월을 맞아 6.25의 실상을 주간학습으로 교육했는데 마침 TV에서 한창 방영중인 북한어린이돕기 내용을 보고 대견스럽게도 “우리도 불쌍한 북한 친구를 도와주고 싶다”고 착한 마음씨를 움직였다는 것.
수미어린이집은 지난 6일 이 성금을 본부에 전달해 달라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