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한 체육관에서 코치 생활을 해오던 김대환 관장은 지난 2015년 당진을 찾았다. 김 관장은 지난 2015년 9월 타이거복싱체육관을 개관하며 당진의 생활체육 복싱 문을 두드렸다. 그는 “당시 당진에서는 생활체육으로서 복싱이 그리 활성화되지 않았다”며 “사람들에게 복싱을 알리고 생활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복싱체육관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 관장은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체육관 이름에 ‘타이거’를 넣었다”며 “사람들이 복싱을 통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체계적인 1:1 맞춤지도

타이거복싱체육관에서는 정통복싱을 가르친다. 몸무게 체크-스트레칭-줄넘기-섀도우 복싱-순발력 스텝-샌드백 치기-웨이트 기본운동-마무리 복근 운동-마무리 스트레칭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관원들을 1:1로 지도하고 있다.

김 관장은 “또한 초급, 중급, 고급 과정 등 기간별로 커리큘럼을 다르게 지도한다”며 “원생 개개인의 수준·체력에 맞게 코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생활체육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체육고등학교나 체육대학교 입시를 돕고 있으며, 경찰청 경찰공무원 채용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공인경찰무도복싱단증도 발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육관에서는 각종 복싱대회에서 수상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2회 충남 협회장배 생활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진로체험 및 봉사활동 진행

청소년 관원을 지도하면서 ‘예의’와 ‘인성’을 강조한다는 그는 청소년 원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소년들과 함께 면천면으로 겨울 소풍과 봉사활동을 다녀오고, 지난해 8월에는 충남아산경찰교육원으로 진로체험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관장은 “학생들의 실력 양성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인성 교육 역시 중요하다”며 “청소년들과 봉사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소풍과 진로체험 역시 청소년 관원들과 교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위치 : 당진중앙2로 212-10 (가원웨딩 옆)

■문의 : 010-9544-8018 (관장 김대환), 353-1277(타이거복싱체육관)

■수강료 : 1개월 13만 원, 3개월 30만 원, 6개월 60만 원(장비 및 사물함 무료), 12개월 110만 원

[미니인터뷰] 김대환 관장

“지역 복싱 인재 발굴할 것”

“앞으로 다양한 생활복싱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며 당진시복싱협회와 함께 지역의 복싱 인재를 발굴할 것입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을 비롯해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타이거복싱체육관을 통해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