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올해부터 원예 분야 농산물에 대한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2차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예농산물 지역특화 공모사업은 총 사업비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이뤄지며,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한 달 간 1차 모집을 통해 밭작물 등 7개 사업에 17억여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차 공모사업의 신청 자격은 생산자단체·농업법인·작목반·공선출하회 등으로, 대상 분야는 밭작물 1지역 1품목 육성, 도시근교농업 기반시설 조성,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친환경농업육성지원, 지역농협별 공선출하회 육성을 통한 원예농산물 육성사업과 논 타작물 재배연계 사업이다.

1개소 당 최소 5000만 원에서 최대 4억 원 이내로 보조금이 지원되며, 당진시는 원예산업 생산기반 육성화 및 원예농산물 생산조직화 기반 확대, 농산물유통센터의 안정적인 농산물조달 생산기반 구축 등 당진시가 수립한 원예산업종합계획에 부합하는 사업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당진시 농업정책과는 “보조사업 지원방식이 기존 하향식에서 농업인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구상해 신청하는 상향식으로 바뀐 만큼 향후 조직화와 규모화가 필요한 농업법인이나 작목반, 품목별 연구회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