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중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중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가족 중 남성 보호자를 대상으로 요리교실과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를 맞는 요리교실은 당진지역 여성 치매환자 수가 63.2%로, 남성 치매 환자 수(36.8%)보다 높다는 점에 착안해 센터가 배우자인 남편이 치매 환자를 돌봄과 동시에 가사를 병행하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올해 요리교실과 자조모임은 이달 6일 개강해 내달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해나루 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아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 외에도 비슷한 상황의 남편들과 대화를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센터는 참여자 간 지지집단 구성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향후 센터는 이번 요리교실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독거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확대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