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을 기리는 제420주기 제향 및 기념식이 원당동에 위치한 입한재에서 진행됐다.

제향은 당진향교가 주관했으며, 초헌관에 맹엽섭 경모회장, 아헌관에 조정호 당진3동장, 종헌관에 차광운 당진향교 총무가 제를 올렸다. 이어 당진문화원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렸으며, 이날 차현미 (사)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장이 구봉 송익필 선생의 한시 <족부족>, <정중>을 낭독했다. 또한 구봉 송익필 선생 탄신 제485주년을 기념하며 열린 문인화 휘호대회 및 서예 공모전 수상작들이 전시됐다.

정덕영 당진향교 전교는 “이번 행사가 구봉 송익필 선생의 성리학에 대한 유지를 받들고 이상을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유장식 당진문화원장은 “구봉 송익필 선생을 기리며 휘호대회와 서예대회를 진행해 학생들과 청년들이 선생의 학문과 글을 많이 알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송기호 구봉문중 회장은 “앞으로도 구봉을 기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홍문표 문경공 구봉 송익필 선생 선양사업회 부회장은 “구봉의 학문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가 해야할 일로,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