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대책촉구 투쟁 결의

당진군농민회 정기총회

한·칠레 무역협정 등 개방 농정 반대투쟁도

전농 당진군농민회(회장 이종현)가 200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폭설피해 대책마련과 개방농정 반대를 위한 농업개혁 투쟁을 결의했다.

지난 15일 전농 당진군농민회는 당진읍 가원예식장에서 200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00년도 사업을 결산하고 2001년도 사업계획안을 승인했다.

대회사에서 이종현 회장은 “지난해 가격폭락과 늘어나는 부채에 억눌려 생존권마저 위협받았던 농민들은 폭설피해까지 당해 재기의 의욕은 커녕 새해영농의 계획마저 무참히 짓밟혀 버렸다”며 “어떠한 고난과 시련이 있어도 농업사수와 행복한 농촌사회 건설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합덕 대전리 분회와 우강 소반리 분회를 창립하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던 당진군농민회는 올해 폭설피해대책 투쟁과 함께 WTO 농업협상, 한·칠레 자유무역협정 등 개방농정 반대투쟁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