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중당 당진시위원회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안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 18일 구터미널 로타리 일원에서 1인 시위와 촛불집회를 실시했다.
▲ 민중당 당진시위원회가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안 철회를 주장하며 지난 18일 구터미널 로타리 일원에서 1인 시위와 촛불집회를 실시했다.

민중당 당진시위원회(위원장 김진숙)가 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을 위한 3차 협상’ 개최와 관련해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인상요구안 철회를 주장하며 릴레이 1인 시위와 촛불집회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민중당을 비롯해 민중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들이 서울 한국국방연구원 앞에서 1인 시위와 촛불 집회를 실시한 가운데, 당진시위원회 소속 당원 13명은 당진 구터미널 로타리 인근에서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제5조에 의하면 한국이 토지와 시설만 제공하고 모든 경비는 미국이 해결하기로 돼 있었다”며 “하지만 재정난을 핑계로 동맹국에 재정부담을 요구하며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군이 쓰는 전기와 가스, 상하수도 공공요금은 물론 세탁과 목욕, 폐기물 처리비용까지 한국이 부담하고 있다”며 “현재 1조389억 원을 지출하고 있는데 이번 11차 협정에서 5배를 올려달라고 하는 인상안은 크게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