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천면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골정지의 정자인 건곤일초정의 지붕을 직접 엮어 올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 면천면 주민들이 지난달 28일 골정지의 정자인 건곤일초정의 지붕을 직접 엮어 올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농촌중심지활성화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면천면이 골정지 정자인 건곤일초정 이엉 얹기 활동을 지난달 28일 실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농촌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과 복지, 문화, 경제 서비스 등을 공급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진행되고 있다.

면천면은 5년간 56억8000만 원을 지원받아 면천면 성산1·2리에 달하는 755.5ha 규모에 농촌 활성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사업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총 12회에 걸쳐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짚풀 공예가 진행됐으며, 강의의 마지막으로 면천 골정지에 위치한 정자 ‘건곤일초정’의 이엉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올리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새끼꼬기부터 시작해 용마름(지붕의 맨 꼭대기에 덮는 짚으로, 지네 모양으로 만든 것)까지 건곤일초정의 지붕이 되는 이엉을 모두 완성했다.

박연규 면천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주민 손으로 마을을 가꿔 더욱 의미 있으며, 앞으로 면천읍성 안에 자리할 초가집 이엉 얹기에도 면천 주민들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면천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들여다보기>

△ 활력바라지 복지회관 건립

- 1층 : 남녀목욕탕, 체력단련실, 사무실 등

- 2층 : 면천역사북카페, 공방, 동아리실 등

△ 안전한 주거환경 정비

- 성상리 일원 지능형 CCTV 10개소와 재난대피 안내판, 호스릴 소화전 2식 설치

△ 활력바라지 공동체 정원 / 연암쉼터 조성

- 커뮤니티공간(잔디마당, 공동체 정원), 교육공간(교육장, 생태놀이터), 서비스공간(주차장, 휴게공간, 진입광장, 조경녹지) 조성

△ 면천환길 조성

- 위치 : 성상리 456외 6필지

- 고원식 교차로, 디자인버스정류장, 디자인 가로등 설치

△ 지역역량강화사업 실시

- 교육, 컨설팅, 정보화기기 구축, 사업경영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