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읍 한진포구에서 어선 아미산호를 운영하는 지경문 선장이 서해대교 추락자를 구해 평택해양경찰서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달 16일 신평면 행담도 부근 서해대교에서 해상으로 35세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평택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봉사하는 지 선장이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해 교각을 잡고 버티고 있었던 남성을 구조했다.
이 공로로 김석진 평택해양경찰서장이 지난달 21일 평택해경 한진출장소를 찾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표창장을 전달했다.
지 선장은 “사람이 떨어진 곳이 수심이 낮은 곳이어서 작은 어선 외에는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사고 현장에 빨리 도착해 사람을 구한 것만으로도 보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표창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