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구획정리사업 시행 인가받아

4월말~5월초 착공예정

당진군이 시행하는 읍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지난 8일 충남도로부터 사업시행인가를 받음에 따라 오는 4월말~5월초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당초 작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보완사항이 발생해 충남도에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한 지 석달이 넘은 지난 8일에서야 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군은 업체선정과 환지계획 공람 및 인가를 거쳐 오는 4월말이나 5월초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이제인 도시개발담당은 “읍내구획정리사업이 환지방식으로 토지주들의 재산소유권을 인정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경과됐다”며 “더욱이 80~90만루베 정도의 매립을 해야 될 상황으로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보완지시 등 진통을 겪어 사업시행인가를 받기까지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환지공람을 거쳐 환지계획인가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남아있다”며 “가급적 제자리 환지를 원칙으로 민원발생소지를 줄여 계획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택지조성 이후 체비지 매각문제에 대해서도 “현재 종합문예회관을 비롯, 보건소, 당진농협 등 공공기관의 입주가 계획되어 있어 개인에게 매각해야 할 체비지는 80필지 2천500평 정도 밖에 안된다”며 “체비지 매각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읍내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당진읍 읍내리·대덕리·채운리 일원의 17만1천700여평을 양질의 택지로 조성,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98년 당진읍 도시계획 재정비시 사업지구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05년 완공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