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당진시 평균 초혼 나이가 남성은 33.5세, 여성은 30.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당진 남성의 초혼 나이가 31.6세, 여성은 28.8세로 8년 동안 지속적으로 초혼 나이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서산사무소가 최근 10년간 당진·서산·태안 혼인인구 통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전국의 경우 초혼 나이 남성 평균이 33.4세, 여성이 30.6세인 가운데, 당진시의 남성은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매년 초혼 나이가 높아지고 있으며 지난해 처음으로 여자 초혼 나이가 30세 선을 넘겼다.

한편 조혼인율(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도 감소하고 있다. 당진시는 2012년부터 전국과 충남보다 조혼인율이 높게 나타나 결혼 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았다. 하지만 당진 역시 결혼 인구가 줄어들며 2012년(7.71%)보다 2.6%p 감소한 5.1%에 그쳤다. 특히 2018년(6.37%)에서 2019년(5.1%)로 1년새 1.26%p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읍·면을 비교해 보면, 2019년 조혼인율이 가장 높은 곳은 석문면(7.67%)이다. 반면 가장 낮은 지역은 정미면(1.35%)으로 두 지역 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석문면에 이어 조혼인율이 높은 지역은 송악읍(6.72%), 당진1동(6.32%)이며 정미면에 이어 조혼인율이 낮은 지역은 우강면(2.84%), 고대면(2.87%) 순이다.

한편 2009년에 대비해 조혼인율의 변화가 큰 지역은 대호지면으로 1.57%p가 증가했다. 반면 신평면은 5.56%p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