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대건노인대학(학장 성용모)이 개교 30주년을 기념하며 기념집을 발행했다. 기념집에는 합덕대건노인대학의 개교 이념은 물론 지난 30년 동안 이어온 노인대학 활동상과 그 역사를 담아냈다.
지난 1990년 4월 25일 개교한 합덕대건노인학은 서금구 초대학장이 설립을 이끌었다. 설립 당시에는 신합덕성당 환갑 이상인 신자들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나 이후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대돼 남부권 노인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합덕대건노인대학은 전통문화 계승과 평생교육의 장으로 만들고자 ‘신뢰받는 생활, 꿈을 갖는 생활, 사랑할 줄 아는 생활’을 교훈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인전문잡지 <영예로운 사람들>과 대건노인학보 <대건실버스타>를 발간하기도 하고, 재가노인봉사회 ‘작은 카네이션’을 결성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효도관광, 노인학생 그림 전시회, 웃음치료 및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웰다잉 교육과 로고 테라피를 실시하는 등 노인교육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무의탁 노인돌봄, 추수감사제, 금혼식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합덕대건노인대학은 1994년부터 ‘덕사(德士) 학위’를 제정해 4년 동안 꾸준히 노인대학을 출석한 학생들에게 ‘덕을 갖췄다’는 의미에서 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84명이 덕사학위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