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노인복지관(관장 최태선)이 당진우체국(국장 이종각)과 함께하는 ‘2020년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사업을 지난 9일 개최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고립감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의 소원을 이뤄주고자 진행됐다. 어르신에게 소원편지 작성을 홍보 및 독려하고, 접수된 편지를 읽고 전기장판과 온풍기, 가스레인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소원물품을 받은 한 어르신은 “꼭 필요했지만 구매하기 부담스러웠던 서랍장이 생겨 기쁘다”며 “며칠 동안 서랍장 놓을 장소를 고민하면서 한 청소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기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준 모든 사람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당진우체국 이해운 과장은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선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 기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회가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교류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