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살처분하는 닭이 늘면서 달걀 및 닭고기 가격이 올랐다.

한국소비자교육중앙회 충청남도지부 당진시지회가 진행하는 물가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롯데마트 기준 달걀 10개 소비자가격은 2000원으로, 전년보다 100원이 올랐다. 또한 닭고기(육계) 1kg 소비자가격이 6980원에서 1500원이 인상됐다.

대한양계협회 정순호 당진지부장은 “달걀과 닭고기 값이 많이 올랐다”며 “수급이 부족해 병아리도 100원에서 700~800원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AI가 종식되기까지 달걀과 닭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달걀값 상승으로 외국산 수입이 많아져 농민으로서는 안타깝기도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