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선이 해나루시민학교 교장이 충청남도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돼 우수봉사자의집 문패를 받았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의 우수봉사자 문패 달기 사업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누적 8000시간 이상 봉사활동한 사람을 대상으로 문패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말 기준 대상자는 33명으로, 당진에서는 문 교장이 처음이다. 문선이 교장은 엄마순찰대 당진군연합대 초대대장을 역임하고 지난 2011년 해나루 야학(당진해나루시민학교 전신)을 설립해 문해교육을 펼쳐왔다. 지난 2019년 당진시 내에서 누적 봉사시간 1만 시간 이상을 달성했다.
문 교장은 “그저 좋아서 활동한 것뿐인데 이렇게 문패를 받게 돼 쑥스럽다”며 “꾸준히 문해교육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 준 당진시자원봉사센터와 여러 선생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어르신들이 해나루시민학교를 통해 대학까지 졸업하고 해나루시민학교 선생님으로 오거나, 어르신이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배우자의 공부를 도울 때 보람을 느꼈다”면서 “해나루시민학교를 졸업한 선배 학생들이 후배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고 격려할 때면 감개무량했다”고 덧붙였다.
문 교장은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를 벗고 학생들이 즐겁게 공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