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연대가 2021년 12차 정기총회를 당진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 당진문화연대가 2021년 12차 정기총회를 당진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당진문화연대가 2021년 12차 정기총회를 당진문화연대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회원 현황 및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안건으로 2020년 사업보고 및 결산의 건,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 임원 선출의 건 등이 다뤄졌다.

올해 당진문화연대는 정책사업으로 당진시 문화정책 모니터링과 문화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화사업으로는 이달부터 매달 인문학콘서트(나눔콘서트)를 실시하고 해넘이문화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당진문화연대 선정 예술인 지원사업(가칭), 교육사업 시민문화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술인 지원사업은 갤러리풀빛(대표 이종호)과 연계해 공연·미술·문학 분야의 예술인 1인에게 공연·전시·강연을 지원하고 후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날 김태선 부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이상우·박동구 감사와 김형태·최성규 부회장이 연임키로 했다.

기타 안건으로 당진시의 문화도시 지정 사업 참여와 친일 인물에 대한 단죄비 설치가 제안됐다. 조재형 회장은 “법정 문화도시로 당진이 지정되면 당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면서 “많은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당진문화연대에 따르면 남산공원에 당진 출신의 정치인·관료인 인태식 씨의 공적비가, 당진문화원 주변에는 1903년부터 1905년까지 당진군수로 재직한 홍난유 씨의 선정비가 세워져 있다.

두 사람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인물이지만 비석에는 이들의 공만 적혀 있고 친일 행적에 대한 설명은 없다. 당진문화연대 운영위원인 조상연 당진시의원은 “지난 2007년 당진참여연대에서 인태식 씨의 공적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단죄비를 설치하려고 했다가 무산됐다”며 “지난 2019년 제정된 당진시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다면 단죄비를 설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