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옥 서양화가의 <편집된 풍경> 展이 고대면 삼선산수목원 인근에 자리한 Y아트하우스에서 오는 다음달 4일까지 개최된다.

주로 인천과 서울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 작가가 최근 고대면 삼선산수목원 인근에 개인 전시공간인 Y아트하우스를 마련했다.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과 인천, 당진 순회전으로 자택 내부 곳곳에 35점의 작품들이 전시됐다.

김 작가는 “그동안 갤러리·미술관에 대한 문턱이 높았다”면서 “가정집에서 마련된 전시회를 통해 당진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그림을 감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관객과 더욱 친밀해지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약 10년 동안 달항아리를 소재로 그림을 그려왔다. 그는 그동안의 그림관을 탈피하면서 추상 작업으로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여행지에서 풍경, 기억 속의 풍경 등을 편집해 재구성했다. 김 작가는 “풍경을 나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면서 “면과 여백의 동양적인 부분도 살리면서 다양한 색감을 쓰고자 했다”고 전했다.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문의: 010-6256-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