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8일 삼삼오오 실험에 열중하고 있는 송악초등학교의 한 교실을 찾았다.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비커와 EPS구슬(일종의 스티로폼 알갱이)을 이용 ‘별 도장 만들기’가 한창이었다. 송악초등학교에서는 지난 4월11일부터 동부제강(주)(대표 김정일)과 연계해 주니어 공학 기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제강에 근무하고 있는 석·박사 출신 연구원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송악초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한번 과학에 대한 흥미제고를 위해 이 수업을 마련한 것이다. 동부제강 기술본부 이상윤 대리는 “처음엔 긴장을 많이 했다”며 “아이들이 흥미있어 하고 잘 따라줘서 지금은 보람있고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12월까지 계속될 송악초교의 주니어공학기술교실은 한국공학한림원 주최하고 있고 국내 기업의 도움아래 전국 4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항룡 기자 hrkim@dj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