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한 독지가로부터 받은 도움을 잊지 않고 갚은 당진정보고 졸업생의 소식이 지역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당진정보고 제49회 졸업생인 박종훈 ㈜제이에스피 계장은 어려운 형편으로 학창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학업을 이어갔다.
당시 윤기창 교사가 장학금을 연계해주며 후원자에게 편지를 써서 감사함을 전할 것을 제안했고, 학생이었던 박 계장은 “나중에 몇 배로 되갚겠다”는 내용을 담아 편지를 보냈다.
그렇게 20여 년이 지났고 박 계장은 최근 감사함을 잊지 않고 1000만 원의 장학금을 당진정보고에 전달했다. “20년 전에 한 약속을 이제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다 보면 길이 열린다”면서 어려운 형편에서 학업을 이어오는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