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5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하고, 이어 본사에 대해서도 특별감독을 추진한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재해가 발생해온 가운데, 고용노동부에서는 현대제철의 노동자 안전보건 관리 실태를 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8명을 투입, 시스템 감독반과 현장 감독반으로 나누어, 안전보건관리체제 운영과 본사 안전보건방침과의 연계 적정성 여부, 현장 내 기계·기구 설비 등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당진제철소 현장 감독만 있었을 뿐, 인천에 위치한 본사에 대한 산업안전 감독은 실시된 바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본사 감독반도 별도로 편성해 본사 소재지 관할청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본사 특별감독도 실시한다. 본사 감독은 당진제철소 감독 실시 이후, 현장 감독을 실시했던 근로감독관을 중부청 감독반에 편성해 현장에서 적발된 사항이 본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반복적으로 중대재해를 유발하는 사업장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라며 “사고 현장과 본사 감독을 연계해 현대제철 전체의 근원적 안전보건 확보 방안을 강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