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리 푸짐한 경로잔치 열어

손인옥·이명옥씨 효부상 받아

대호지면 조금리 마을회(이장 차태호, 지도자 신익순, 부녀회장 강영숙)가 지난 24일 마을회관에서 노인 2백여명을 초청해 푸짐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조금리 마을회는 매년 이맘때 노인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으나 정작 위로를 받아야 할 거동불편한 노인들은 관광에 참여하지 못함에 따라 올해는 좀더 많은 노인들을 즐겁게 해드리고자 경노잔치로 대신했다.

이날 잔치에서는 팔순의 큰 어머님과 95세된 시조모님을 정성껏 모시는 손인옥씨와 이명옥씨가 효부상을 받기도 했다.

노인들은 부녀회원들이 마련한 떡과 과일, 음료 등 푸짐한 잔치상을 받았으며 당진문화원이 운영하는 이동 노래방팀의 주관으로 흥겨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한근식 노인회장은 바쁜 농번기에 잔치상을 마련해 준 젊은이들에게 고마움을 나타내며 “우리의 경륜이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