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에디터는 농부의 이야기를 잘 정리해 주는 사람이다. 농부는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고, 로컬에디터는 농부에게 질문을 던지며 글·사진·영상으로 사실과 정보를 전달한다. 농사일이 아니어도 농부와 농업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다.
어릴 적 농사짓는 부모님을 보면서 농민들이 흘린 땀에 비해 너무도 열악한 대우와 대가를 받는 것이 마음이 아팠다. 그래서일까 농사일은 쳐다도 보기 싫었고, 농사짓는 생활에 반감이 있었다.
로컬에디터가 되어 농부의 이야기를 듣고 직접 보게 되니 분명 헛되지 않은 일이고, 식탁 위에 올라오는 농산물이 얼마나 정직하게 바른 환경에서 재배된 것인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농부를 대신해 농부들의 이야기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그들이 정당한 품의 대가를 받는 일에 일조하고 싶어졌다. 오늘도 글을 쓰며 힘들게 농사짓고 계실 중소생산자의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지속가능한 일로 연계할 수 있을지에 관한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 로컬에디터 박경선 씨는…
-1983년생, 경기도 남양주 거주
-전 건양대학교 한국어 강사
-전 의류벤더 해외영업 팀장
-이메일: kyungsun102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