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에서 유일한 장애인 산악회인 ‘달팽이 산악회’(대장 윤혜경)의 두 번째 산행이 지난달 8일 덕숭산에 이어 세 번째 산행이 27일 정미면 은봉산에서 열렸다.
지난 6월에 출범한 달팽이 산악회는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산행을 즐기고자 하는 희망으로 만들어졌다. 한국동서발전(주)당진발전본부(본부장 이창열, 이하 당진화력)에서 1000만 원의 후원금과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고,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이 계획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 아미산에서 이뤄진 첫 산행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산행이 지속해서 연기된 가운데 지난 10월 들어 처음으로 2차 산행이 이뤄졌다. 이날 당진화력과 심상복 명동광고 대표와 해나루라이온스클럽(회장 윤옥란)이 산행을 지원했다. 또한 한국동서발전이 달팽이 산악회를 위해 300만 원 상당의 고어텍스 등산복을 기부했다.
강성종 한국동서발전 지역협력부 팀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처음 계획과 달리 산행을 하기에는 추운 날씨가 됐지만 산악회원과 봉사자를 생각하면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 3차 산행부터는 당진시 경로장애인과의 지원으로 당진시장애인버스를 이용해 이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