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당진시의원이 지난해 시정 질문에 이어 5분 발언을 통해 제2서해대교(국도 77호 당진평택간 연육교) 건설과 관련한 집행부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하고 사업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이종윤 의원은 충남연구원의 연구 자료에 따른 제2서해대교를 연결할 경우 하루 평균 14억 원의 사회적 교통 편익이 발생한다는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이종윤 의원은 “서해대교를 통해 당진시가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의 경제·산업·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지난 2000년 서해대교가 개통한 이후 이를 발판삼아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리던 당진시가 지금은 노령인구 증가와 저출산 문제 등으로 성장의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시급하다”며 제2서해대교 건설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에 필요한 논리를 개발하고 공론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인근 지자체와의 협의체 구성과 MOU 체결 등 구체적 방법을 집행부에 제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