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주민자치회(회장 김찬환) 문화교육분과 주관으로 ‘송산면의 사라진 마을 이야기와 풍경’ 출판 기념식 및 추억사진 전시회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라진 마을을 기록하는 마을기억 프로젝트로, 2020년 충청남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인센티브 보조금 지원받아 이뤄졌다.
송산면주민자치회에 따르면 △가곡1리 △가곡2리 △동곡리 △서정리 △유곡리 등은 마을의 전부 또는 일부가 산업단지에 포함돼 수용되면서, 약 200여 가구의 주민들이 고향을 잃고 타지로 이주하게 됐다. 이번 책에는 5개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와 풍경사진이 담겼다.
집필위원장을 맡은 안효권 문화교육분과장은 “사라진 마을 모두 의미 있고 소중한 우리의 고향”이라며 “특히 성구미포구는 송산면민 뿐만 아니라 당진시민들의 마음의 고향이자 지역의 상징적인 마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라진 마을을 기억하기 위한 마을기록에 대한 욕구가 매우 컸다”면서 “부족하더라도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견을 모아 분야별로 자료수집과 집필 작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료수집 과정에서 5개 마을의 이주민들과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문화교육분과 위원들의 수고로 집필을 완료하게 됐다”면서 “헌신적으로 협조해준 주민들과 인쇄비를 지원해준 지역 기관 및 단체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