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에 동시 선정돼 국비 108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은 현대화·자동화된 스마트팜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시설원예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은 집단화된 온실단지에 지열·폐열 등 재생에너지 공동이용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시설원예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에너지로 전환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서 당진시는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에 각각 국비 43억 원과 65억 원, 지방비 46억 원 총사업비 1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석문간척지 슬항지구 15.6ha 부지에 올해부터 2023년까지 스마트팜 원예단지 조성에 필요한 도로, 오폐수 처리시설 등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어 2024년부터 온실 신축을 시작해 2025년 11ha 규모의 스마트원예 단지를 준공할 계획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어기구 국회의원은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공모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사업의 동시 선정으로 청정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해 탄소배출은 낮추고 당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은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손종천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기존 수도작 중심에서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으로 경쟁력 제고를 통해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