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공공근로 활용 지붕, 화장실 등 수리해 줘

석문공단 주거지로 편입돼 장기간 개발제한을 받았던 석문·고대면 7개리가 지난해 부터 충남도의 내부 방침에 따라 제한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 주택의 개·보수가 가능해져 당진군이 공공근로 인력을 활용 무너진 담장이나, 지붕, 화장실 등을 수리해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은 2단계 공공근로 ‘행복의 둥지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석문공단 주거지역 편입가구 중 주택이 노후돼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주택 개·보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현재 지붕보수 8가구, 부엌개량 9가구, 화장실 보수 11가구 등 총 45가구가 신청했는데 공공근로 인력중 목공이나 미장에 기술이 있는 6명을 선발, 4천5백만원(가구당 1백만원 한도내)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이다. 군은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오는 7월 부터 시작되는 3단계 공공근로 사업에서도 추가로 신청을 받아 계속 추진 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개발제한 조치로 10여년간 주택에 손을 못대고 있던 주민들이 제한이 완화돼 개·보수를 할 수 있게 된데다 공공근로 지원을 해줘 호응이 좋은 편”이라며 “가구당 1백만원 한도내에서 수리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이상의 사업비가 필요한 경우 초과되는 사업비는 자부담 원칙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