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 이하 당진발전본부) 저탄장에서 자연발화로 화재가 발생했다.
당진발전본부에서는 가끔씩 자연발화로 인한 저탄장 화재가 발생해왔다. 저탄장에 저장된 석탄의 표면이 산화되면서 열이 발생해 별도의 점화원이 없어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근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2일 새벽부터 당진발전본부에서 석탄 타는 냄새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에 대해 당진발전본부 측은 “지난 2일 자연발화에 취약한 석탄을 사용한 사실이 있다”며 “악취가 경미한 수준이었지만, 상탄작업 후 바람의 영향 때문에 발전소 주변 민가까지 일시적으로 악취가 전해진 특수한 상황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즉각적인 주수 및 중기 압탄작업을 통해 현재 발전소 내 악취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자연발화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