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 ‘2022년 같이의 가치 - 리멤버 투게더’ 행사가 지난 18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과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회(지회장 정혜림)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은 지난 1년 동안 △미술교실 △원예 △독서치료 △캘리그라피 등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손수 완성한 작품을 이날 전시했다. 또한 △사물놀이 △타악기 앙상블 △난타교실 등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공연을 선보였다. 더불어 수어교실에서 수어를 배운 사람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통역에 나섰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한마음 가요제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가요제에는 14개팀,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솜씨를 뽐냈다. 또한 당진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휠체어 댄스팀과 신여경·당진아·조은아·신야·유난이 씨 등 초청가수의 공연도 이어졌다.

가요제 심사 결과 듀엣곡을 부른 이국행·김순기 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송영일 씨가 최우수상을, 서중석 씨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이주봉·이영렬·미술교실팀·두리마을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당진지회는 2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 및 가요제 운영을 지원했다. 또한 현대제철 어울림봉사단(단장 최성주)과 명동광고사(대표 심상복)에서 각각 200여만 원을 후원했다.

정혜림 회장은 “비장애인과 장애인 모두가 즐겁게 한마음으로 가요제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행복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멋진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