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심훈선생추모사업회(이사장 심천보) 심훈문학연구소(소장 김찬기 한경대 교수)가 ‘심훈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학술 연구한 성과를 지난달 24일 발표했다. 발표회는 송악읍에 있는 상록수문화관에서 열렸다.
발표회는 두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심훈 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섹션1에서는 6개의 연구 성과가 발표됐다. 장석범 광운대 교수가 <청년 심훈 시의 양가성>을 주제로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심훈, 그리고 이승훈과 오규원의 시의 환상 이미지 연구’와 ‘김수영 시 신귀거래 연작에 나타난 예지성과 그 의미-심훈 시와의 상관성’, ‘제일 조선인 작가 이회성 소설에 나타난 아동과 심훈 문학의 상관성’이 보고됐다. 마지막에는 심훈의 영화와 심훈 소설의 다층성 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심훈 문학과 한국 문학의 양상들이라는 주제로, 심훈의 문학을 학문적으로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주제로 발표‧토론됐다. 이 시간에는 ‘심훈, 그리고 만년 브레히트 : 제2의 망명문학’. ‘심훈의 여성주의, 그리고 박완서 소설과 말년의 양식’, ‘해방과 망명의 여정과 말년의 양식-심훈 소설과 염상섭의 <효풍>과 토마스만의 <파우스트 박사>를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연구가 발표됐다.
이번 학술 연구 성과발표회를 통해 심훈의 문학 세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발표를 마친 후에는 (사)심훈선생 추모사업회 심훈문학연구소 소속 교수들이 참여해 각 팀별로 토론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