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가 노인돌봄에 종사하는 재가 장기 요양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교육을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현재 노인 인구 비율이 19%를 차지할 정도로 곧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가운데, 지역 내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돌봄 종사자의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으나 어르신들을 맨몸으로 들거나 옮겨야 하는 업무 특성상 돌봄종사자들은 허리통증과 근골격계 질환을 앓는 경우가 있다. 또한 혹여라도 어르신들이 다칠 수 있다는 생각에 종사자들이 심리적 중압감 등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당진시보건소와 당진시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가 노인 돌봄종사자의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지난 11월부터 ‘돌봄 종사자가 행복해야 어르신도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기관 종사자들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레크레이션과 한방카페에서의 힐링 공간을 제공해 직무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및 팀워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당진지역 내 재가장기요양기관은 약 90개소로, 현재 2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