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를 맡겠다고 나서는 업체가 없어 계약이 미뤄져왔던 당진읍내지구 구획정리사업이 지난 26일 입찰을 완료해 곧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진군은 모든 공사비를 체비지로 대물 변제한다는 조건의 이 사업에 대해 체비지 처분에 부담을 느낀 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자 지난 12일 체비지 대물변제 비율을 당초 100%에서 50%로 낮추는 등 계약조건을 변경해 긴급 입찰에 부쳤다.

그 결과 26일 실시된 입찰에 9개 업체가 등록했으며 대아건설(주)이 1순위로 낙찰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낙찰업체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계약을 하고 늦어도 8월 중순경이면 착공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읍내구획정리사업지구내에 들어서게 될 종합문예회관과 보건소 등의 신축도 가시화 될 전망이다.

읍내지구 구획정리 사업은 총공사비 213억여원을 들여 당진읍 읍내·채운·대덕리 일대 17만여평을 택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