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고대농협(조합장 심준택)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조합원 자녀교육과 도농 교류, 지역봉사 활동 등 다양한 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대농협은 도시인에게 고향의 정취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줌으로써 농산물 직거래 사업의 확대를 꾀하기 위한 도·농교류 사업으로 지난 8월 9일 당진포3리 부녀회와 대전 회덕농협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 그리고 성산3리 부녀회와 경기도 부천농협 부녀회간 자매결연을 주선, 농촌과 도시인과의 훈훈한 인정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회덕농협의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모임’과 부천농협 부녀회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고대면 옥현리 강사영씨댁을 방문 꽈리고추 따기 일손지원에 나섰다.
도시 주부들은 이 행사를 통해 어려운 농촌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우리농산물 애용에 적극 나서기로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고대농협 김응숙 부녀부장은 전했다.
고대농협은 또 도농 교류를 주부들에 국한 시키지 않고 조합원 자녀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는데 지난 8월9일부터 11일까지 부천, 회덕농협 조합원 자녀 40명을 초청, 고대농협의 조합원 자녀 20명의 집에 머물게 하면서 농사 체험학습 등은 물론 난지도 수련원에서 바다래프팅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를 갖고 도시·농촌 어린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했다.
이외에 고대농협 주부모임의 활발한 지역봉사활동도 지도사업의 성과로 꼽히고 있는데 고대농협 주부모임 회원들과 새마을협의회는 고대 공설운동장 3천평을 임대해 참깨를 재배 회덕, 부천농협 부녀회에 판매함으로써 350만원의 소득을 올려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으며 후작으로 배추와 무를 파종, 연말에 불우이웃들에게 김장을 담아줄 계획이라고 한다.
또 주부모임 회원들은 풍물 강습을 받아 고대면내 경로잔치를 비롯, 각종 행사에 참여해 공연을 펼침으로써 농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지역사회 곳곳에 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