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가을철 추수기를 전후해 열성 전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돌아다니다 사람의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급성신부전으로 진행해 사망할 수도 있는데 치사율은 5~7%에 이른다.

나타나는 시기는 주로 가을철이며 농촌의 여건상 수확기에 접어들면 들녘에서의 작업이 많아지는 시기로 주로 야외 작업자나 낚시꾼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군보건소는 농작업 등 주로 야외생활을 많이 하는 주민 4천8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의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병 예방을 위해 들쥐가 많은 지역의 산과 숲에 가는 것을 피하고 숲이나 산을 출입할 때는 긴옷을 입고 야외에서 돌아오면 반드시 목욕을 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