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의원의 탈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송 의원은 그동안 공화당, 국민당, 신한국당, 한나라당(공천시), 민주당, 임대의원(자민련), 민주당으로 수 없이 당을 옮겼다. 당진군민 전체와 전국의 출향인들이 지조와 철학도 없고 기질도 없어 보이는 군민으로 비쳐질까 우려된다. 경제도 어려운데 정치는 식상으로 전락하고 자자후손에게 저질적 기억을 남기는 사례가 됐으며 자라나는 젊은 세대들과 우리 자식들에게 교육적으로 큰 타격을 줬다. 마치 말 바꿔타기의 묘기 대행진을 보는 것 같다. 서글프고 딱하고 한심스런 감정이 솟구치는 군민의 민의를 어떻게 감당할지 궁금하다. 개인적으로 장재식·배기선·송석찬 의원은 고향이 호남이라지만 충절지조의 고장이며 절개의 고장인 당진군이 전국에 어떻게 비칠지 걱정된다.
=송 의원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는가?
-송 의원은 인태식 전 장관, 유재연 전 의원, 원용석 장관 등 역대 정치선배와 상록수의 작가 심훈선생, 남이흥장군, 군 출신 애국지사, 6·25 참전용사, 사법고시 출신의 법조인, 천주교 신부, 기독교 목사, 불교계 스님, 교육계 인사 등 전 군민에게 머리숙여 사죄하고 국회의원 직을 사퇴하는 것이 떳떳하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