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0.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제1회 심훈문학상 수상작 / 상록수에 내리는 비
… 그리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 곳에서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밖으로 나와보니 외벽들은 색이 바래져 있었고 상록수 몇 그루가 서 있었다. 그 시대에 심었다는 말처럼 줄기가 뒤틀리며 굵게 올라가 상단 부위에는 침엽수들이 모여서도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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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건 · '나와 가족을' · 최근 기사부터3 / 3쪽
1996.10.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그리고 잘 정돈되어 있었다. 그 곳에서 사람은 만나지 못했다. 밖으로 나와보니 외벽들은 색이 바래져 있었고 상록수 몇 그루가 서 있었다. 그 시대에 심었다는 말처럼 줄기가 뒤틀리며 굵게 올라가 상단 부위에는 침엽수들이 모여서도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
1995.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살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서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족을 데리고 고속도로가 꽉꽉 막힐정도의 어려움을 감수하고라도 야외에 나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이다. 몇해전에 가 본 동경의 번화가에도 금싸라기 같은 땅위에 꽃과 나무, 그리고 …
1995.0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지났다. 이 나이에 이 시간에도 아직도 무엇에 쫓기듯 허둥거리며 있는 나와 또 내주위의 몇몇 가까운 친지들을 보게 된다. 아직도 뭘 하겠다고 엄동설한에 동분서주 하면서 힘에 부쳐 허덕거리는 사람, 치부를 더하기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친구, 그리고…
1994.08.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거장 “가슴에는 비록 일장기를 달았지만” 사람들은 땀흘려 일하면서 자기 가족을 부양하고 이웃과 화목하게 지내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남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억압받는다면 풀려나기를 바라면서 정의롭고 평화스러운 이웃을 만들고 역사…
1994.06.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거기다 혈연관계라곤 없는 아줌마 한분과 두남매. 이렇게 여덟이서 한 가족을 이뤄 한 집에서 살고있다. 김영이씨와 아이들이 ‘고모’라고 부르는 이 아줌마는 나이가 3십대 후반이라는 것 밖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 정신이 성치 않아서 몇살이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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