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민기자 수필]밤 껍데기에게 배우다
… 수확한 밤을 몇 년간 팔아드리다 보니 단골도 생겨 밤이 언제 오는 지 먼저 물어오곤 한다. 올해는 밤톨이 예년에 비해 작다며 처음 수확한 알밤을 택배로 한 자루 보내셨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줌씩 선을 보이고는 단 돈 몇 만원이라도 엄마 손에 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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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건 · '내가 먼저' · 지역사회 · 200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9.09.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수확한 밤을 몇 년간 팔아드리다 보니 단골도 생겨 밤이 언제 오는 지 먼저 물어오곤 한다. 올해는 밤톨이 예년에 비해 작다며 처음 수확한 알밤을 택배로 한 자루 보내셨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한 줌씩 선을 보이고는 단 돈 몇 만원이라도 엄마 손에 쥐여…
2009.08.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한 얘기며, 숭악한 일본 놈들 얘기를 듣고 싶다. 내 딸과 내 엄마와 내가 넘치게 누워 푸지게 얘기를 하고 싶다. 그날 시집을 받아든 글고운 회원들의 낭독이 있었다. 혼자서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이었다. 그들의 목소리와 떨림과 그 미세한 얼굴 표…
2009.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않아서 둘러댄 거였다. 그런데 이사를 오면서 마당이 생기자 아이들이 제일먼저 한 얘기가 “우리도 이제 개를 키울 수 있겠구나”였다. 난 더 이상 도망칠 수 없었다. 물론 나도 어렸을 때 개를 무척 좋아했던 기억은 난다. 하지만 지금 개를 키우고 싶지 …
2009.06.01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한가해진 논길을 따라 그의 집에 들어서자 어린이집을 다녀온 손자가 가장 먼저 맞이했다. 김 씨는 바쁜 와중에도 당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해 신문을 뒤지곤 한다고 말했다. 그의 집에는 당진시대 이외에도 많은 신문들이 배달되고 있지만 당진시대만 보고 …
2009.05.11 · 지역사회 · 우현선
…밭에서 고구마를 심기로 한 지난 5일, 밭에는 주인보다 고광흥 씨가 더 먼저 나왔다. 순성면 본2리에 사는 김종옥(62), 고광홍(74), 이인숙(60) 씨는 근방에서도 알아주는 ‘단짝들’이다. 이들이 순성 본2리 경주이씨네로 시집와 산지도 벌써 수십…
2009.05.11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르게 살기협의회는 다른 모임보다 실질적인 활동을 많이 한다. 그러다보니 내가 먼저 바르게 살아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게 돼 뜻깊고 보람있다. 두 번째 사진은 송악의용소방대원들과 여수에 간 기념으로 찍은 것이다. 의용소방대 일은 30여년을 하고 있다. 화…
2009.03.23 · 지역사회 · 우현선
…운 데다가 조금씩이라도 움직여 먹을거리를 만들어 볼 요령으로 할아버지가 먼저 괭이를 들고 나섰다. 이내 할머니도 뒤를 따랐다. 어젯밤까지만 해도 수술한 목에서 피를 토해내던 할아버지가 걱정돼서다. “내가 할아버지를 돌봐드려야 하는데, 되레 할아버지가 …
2009.02.09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니 내가 했던 활동들이 현재에 있기 까지 많은 도움과 경험을 안겨줬다. 66년도 군대를 제대하자마자 송산면 매곡리 이장을 시작해 송산면사무소 근무, 새마을지회장, 송산농협 조합장까지 지역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것 같다. 84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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