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2.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너에게 - 최승자
너에게 네가 왔으면 좋겠다. 나는 치명적이다. 네게 더 이상 팔 게 없다. 내 목숨밖에는. 목숨밖에 팔 게 없는 세상, 황량한 쇼 윈도 같은 나의 창 너머로 비 오고, 바람불고, 눈 내리고, 나는 치명적이다. 네게, 또 세상에게, 더 이상 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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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2.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너에게 네가 왔으면 좋겠다. 나는 치명적이다. 네게 더 이상 팔 게 없다. 내 목숨밖에는. 목숨밖에 팔 게 없는 세상, 황량한 쇼 윈도 같은 나의 창 너머로 비 오고, 바람불고, 눈 내리고, 나는 치명적이다. 네게, 또 세상에게, 더 이상 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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