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이 사람에게 손과 발이...
…그들에게 무엇을 보았는가, 하고 물어보면 그들은 움푹 꺼진 자신의 눈을 쓸쓸히 만져본다. 저기 새가 날아간다고 한들 새를 본 적이 없는 그들이 새의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소리는 세상을 느끼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들은 남들이 들을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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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건 · '쓸쓸 봄날' · 2002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02.04.0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그들에게 무엇을 보았는가, 하고 물어보면 그들은 움푹 꺼진 자신의 눈을 쓸쓸히 만져본다. 저기 새가 날아간다고 한들 새를 본 적이 없는 그들이 새의 모습을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들에게 소리는 세상을 느끼는 유일한 통로이다. 그들은 남들이 들을 …
2002.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넜다. 산길을 접어들자 겨울인데도 나무향기가 싱그러웠다. 다행히 날씨도 봄날처럼 따뜻했다. 하느님은 이곳에 어떤 아름다움을 숨겨놓으셨을까? 산을 다녀간 수많은 사람들의 소망을 담고 돌산이 높아져 있었다. 작은 돌 하나를 주워 그 위에 올리며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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