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0.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주부백일장 대상작품 「아버지」
그렇게 나약해진 몸으로 누워만 계셔도 딸에게 눈물을 보이고 싶지는 않을꺼라고 「아버지」 손끝조차 움직이기 힘든 아버지가 누워계신 방안에서는 늘 냄새가 난다. 뭐라고 정의하기 힘든 묘한 냄새다. 들척지근한 땀냄새 같기도 하고, 텁텁한 입냄새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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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렇게 나약해진 몸으로 누워만 계셔도 딸에게 눈물을 보이고 싶지는 않을꺼라고 「아버지」 손끝조차 움직이기 힘든 아버지가 누워계신 방안에서는 늘 냄새가 난다. 뭐라고 정의하기 힘든 묘한 냄새다. 들척지근한 땀냄새 같기도 하고, 텁텁한 입냄새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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