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으로 추억 속으로
[황선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 폐교된 죽동초등학교의 추억
여고시절, 나는 대단히 말괄량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새로온 선생님에게 장난을 치는 등.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면 장난이 애교 수준이었던 것 같다. 나를 미워하거나 크게 혼낸 선생님이 없었던 것을 보면.(웃음)
![[황선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 폐교된 죽동초등학교의 추억 — 사진 1](https://cdn.djtimes.co.kr/news/photo/201108/44552_22444_17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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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사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1973년 죽동초등학교 6학년 졸업식의 사진이다. 면천에서 나고 자란 나는 죽동초등학교를 다녔는데 죽동초등학교가 동문들의 의견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폐교가 결정돼 무척 안타까웠다.
이 사진이 죽동초등학교의 기억을 대변해주는데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이 사진을 가진 사람이 없더라. 신문에 실리면 전화가 많이 올 것 같다.
앞줄에 계신 선생님들, 당시 교장, 교감 선생님들은 돌아가셨지만 인치삼 선생님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은 당진여고 시절 사진이다. 연락을 받고 옛 사진들을 찾아보니 여고 시절 사진이 얼마나 많은지. 친구들과 옥상에 올라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장난을 치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있을 정도다.
이 사진 모두 여고 3학년 때 찍은 졸업사진들이다. 당시 3학년 2반의 담임이 유근행 선생님이셨는데 교사 임용되신 지 얼마 안되셨을 때였다.
지금은 정년퇴임하셨다. 여고 시절 참 재밌게 보냈었다. 지금도 친구들을 만나면 깔깔거리며 그 당시 이야기를 한다.
앨범에서 더 꺼낸 사진들
© 당진시대 · 사진과 이야기는 주민이 들려준 것입니다. 원본 사진에는 워터마크가 있습니다.
![[황선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 폐교된 죽동초등학교의 추억](https://cdn.djtimes.co.kr/news/photo/201108/44552_22445_1743.jpg)
![[황선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장] 폐교된 죽동초등학교의 추억 — 사진 1](https://cdn.djtimes.co.kr/news/photo/201108/44552_22443_173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