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한 가운데 농기계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농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4일 오후 8시께 순성면 광천리 편도1차로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 트랙터간 다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에서 선행하던 트랙터를 충격한 2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하고 70대 트랙터 운전자가 중상을 입었다. 이후 승용차가 1차 사고 현장을 발견하지 못하고 트랙터와 추돌하며 2차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6일 오후 8시쯤 신평에서 합덕가는 외곽도로에서 선행 중인 트랙터를 추돌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목격자에 따르면 트랙터가 크게 파손되고 구조대 등이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후 1시 13분경 합덕읍 도곡리에서 A씨가 경운기를 밭에서 빼내려다가 트레일러 부분에 다리가 걸리면서 부상을 입고 당진종합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5일에는 오후 3시 16분경 대호지면 한 축사에서 B씨가 목장 내 사료를 이동하는 기계 작업 중 손목 아래가 절단돼 소방헬기를 타고 천안 병원으로 이송됐다.

